광주시, ‘미세먼지 차단 숲’ 확대

광주광역시
광주시, ‘미세먼지 차단 숲’ 확대
남구 효천1지구 등 3곳에 1.5ha 추가 조성…상록수목 등 3만여 그루 식재
  • 입력 : 2021. 03.31(수) 15:19
  • 심인섭 기자
광주시, ‘미세먼지 차단 숲’ 확대
[뉴스출동 - 심인섭 기자] 광주광역시는 미세먼지 증가에 따른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도심 속 미세먼지를 차단·흡수할 수 있는 ‘미세먼지 차단 숲’을 조성한다.

숲 조성지는 남구 효천1지구 완충녹지와 광산구 진곡, 평동산단 주변 녹지 등 3곳 1.5ha으로 올해 6월까지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.

지난해 12월부터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해 계약심사 등 사전절차를 마쳤다.

올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간다.

숲에는 사계절 미세먼지 차단 기능과 함께 경관도 고려해 소나무, 가시나무, 아왜나무 등 상록수목과 이팝나무, 느티나무, 대왕 참나무 등 잎이 커 미세먼지를 차단·흡수 효과가 높은 낙엽수목 등 3만 여 그루를 심을 계획이라고 전했다.

신재욱 시 공원녹지과장은 “미세먼지 차단 숲이 조성되면 미세먼지 주거지역 유입 차단, 도심에 깨끗한 공기 공급은 물론, 도시 열섬현상 완화와 미기후 조절 기능, 소음감소 등 환경문제를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”며 “산림청과 긴밀히 협의해 폐기물처리장 주변, 생활권내 도로 등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지역의 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 대상을 확대하겠다”고 말했다.
심인섭 기자 yundha@hanmail.net